월드컵 공인구가 언제부터 나온건가요?

월드컵 공인구가 언제부터 나온건가요?


✅✅최고의 답변✅✅

●최초의 공인구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대회 때 사용한 텔스타이며, 그 이후 매 대회마다 향상된 기능과 변화한 디자인의 새로운 공인구를 지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1회 월드컵 대회였던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당시 국가마다 사용하던 공이 달랐는데,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서로 자기네 공을 쓰겠다고 싸우다가 결국 전반에는 아르헨티나의 공을, 후반에는 우루과이의 공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전반전까지 아르헨티나가 이기다가, 후반전에 우루과이가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월드컵에서는 '인정구'라고 하여 국가 재량으로 월드컵에서 쓰이는 공인구가 나왔으며, 1970년도부터는 아예 FIFA의 주관으로 자체적으로 공인구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공인구의 제작은 아디다스가 독점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

사용된 월드컵 공인구

1970년 멕시코 월드컵

텔스타(Telstar)

1974년 서독 월드컵

텔스타 (Telstar)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탱고(Tango)

1982년 스페인 월드컵

탱고 에스파냐(Tango España)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아즈테카(Azteca)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에트루스코(Etrusco)

1994년 미국 월드컵

퀘스트라(Questra)

1998년 프랑스 월드컵

트리콜로(Tricolore)

2002년 한일 월드컵

피버노바(Fevernova)

2006년 독일 월드컵

팀가이스트(Teamgeist)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자블라니(Jabulani)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브라주카(Brazuca)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텔스타18(Telstar 18)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알 릴라(Al Rihla)

질문과 답변을 친구들과 공유하세요.